[위소매절제술] 위소매절제술 강동경희대 소화기외과 최성일교수님 수술 하고 퇴원까지
수술전 검색해서 귀걸이 피어싱 실리콘으로 갈아끼면
상관없단 이야기에 투명피어싱으로 양쪽귀 8개 꼈는데..
수술모자쓰면서 딱걸림.
안되니깐 무조건 빼세요!
(수술, 실리콘피어싱도 안된데요~ 경험, 확실)
수술실갈때 당연히 보호자 없이 침대에누어 엘베타고 복도지나서 10번수술실로 들어갔다.
확신은 없다. 맞는건지는..
단.. 수술실에 어마어마하게 큰 장비들과, 바쁘게 움직이는 선생님들보니 그 장비는 믿고 잠들수있겠다 생각했다 ㅋ 눈감고있어서 언제 잠들었는지는 모르겠고,
병실다왔어요! 일어나세요! 막 깨우는 간호사님들때문에 깸.
그래 내 몸무게는 옮기지는 못할꺼니깐
얌전히 침대로 옮겨가는데..

오마이갓, 내배..
시계를보니 2시더라.. 4시간이 사라졌구나..
무통도 들어가고 3시간동안 잠자면 안된다는 말도 못들었다. 아니 기억이 안나는건가..
너무아프고, 혼자 견뎌야한다는게 갑자기 공포로 다가와서, 속이 울렁울렁~
괜찮아요~ 그러지만 내가 안괜찮아요,
가방에 비닐꺼내주세요!
비닐을 손에 잡고 잠들었다. 애착비닐인가? ㅋㅋ
그리고 너무 입이말라서 물만 머금었다가 뱉겠다는 약속하고 텀블러에 물받아 입에넣고 뱉었더니..
아..살꺼같다.
그렇게 나는 무통주사 두번이나 더 달라하고
무통은 계속들어가고있고.. 밤에는 자고일어나면 신기하게 10분씩 가고있다. 잠을 못자는구나..
아프기도하고, 불편하고, 혼자있어서 무섭고, 이때부터 티비고 뭐시기고 핸드폰은 보지도 않았다
내일 되면 좋아져요!
알아요. 그래도 아프다구요.. 정신은 말짱해 오만생각다하고, 내가왜 여기누어있지 생각하게되고
아빠는 혼자서 이런생각을 했을까.. 혼자 또 갇혔다
그렇게 첮날밤이지나고
새벽에 깨워 혈압체크하고, 당뇨검사하고
10시에 나보고 엑스레이찍고오래.. 눼에???
저 어제 수술했는데여…ㅠㅠ
침대에서 일어나는데 진심 디질뻔했고,
엑스레이투시 찍는데 팔벌리고 혼자 서있는데 주저앉을뻔했고, 뭔가를 입에물고 있다가 삼키면 위로 내려가는걸 확인한다는 엑스레이를 찍고 올라왔다. 진짜 토할뻔, 이번에도 봉지달라했지.. ㅋㅋ
진짜 찟어지는배 움켜잡고 누었는데
움직여야 소변줄뺀다하고, 그래야 물도 먹을 수있다하고 ..
하.. 해야할게 너무 많다. 투시엑스레이찍고 2시간뒤에 또 엑스레이찍으러 가래 .

누어있으면 링거못빼요!
움직여야 소변줄뺄수있어요!
언제 걸을꺼예요?
방구나왔어요?
소변줄빼고 6시간안에 소변못보면
다시 소변줄꼽아야되요!
많이걸어야 되요!
그렇게 나 좋으라고 하는 수많은 잔소리를 들어가며
수술다음날 소변줄뽑고, 무통빼고, 물먹기시작,
수술2일째 미음이 나왔다.

이거 받기까지 얼마나 고되고 힘든지,
격어본사람은안다.
빈그릇아니고, 쌀가루푼물.. 벽지붙이기 딱좋겠다!

쌀가루물+ 단파10g 한끼고, 중간에
쌀가루물 +단파10g 간식,
점심, 간식, 저녁, 간식
6번 쌀가루물을 먹는다. 이게 수술3일차 식단!
이제 이렇게 당분간 먹고 살아야한데..
내가무슨짓을 한거야..

똑같아 보이지만, 아래 오렌지쥬스100g+단파10g
이게 간식이다.
오렌지쥬스보고 소리지를뻔..
쉽게결정한건 아니지만
수술전 버린 베이글이 생각나는군..
이렇게 뭔가를 먹기시작하니
다음날 퇴원하래
첨 퇴원소리 들었을때.. 나가서 죽으라는 건가..했는데
역시 말하던데로
하루하루가 다르긴 했음.
그렇게 3월12일에 입원 14일수술, 17일에 퇴원했다!
이제 집에서 식단이 중요한데..
느므힘드네..
몇가지는 쿠팡으로 주문하고
이제 아들둘이 뛰어다니는 집으로 간다.
컴배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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